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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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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rtrait 이다은 이다은 2009 쇼호스트/ 모델 photo by producer MARU 김종명PD의 소개로 프로필을 찍으러 왔던 미녀3총사 중 한명. 이다은. 뚜렷한 이목구비 만큼이나 뚜렷한 몸매 때문에 깜짝 놀랐었다. 쇼호스트를 하기엔 너무 섹시한거 아니야?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서 좀 덜 섹시해 보이게 찍는다고 찍었지만 그래도 너무나 섹시한. 흘러내린 머리카락이 오히려 섹시함을 강조하는 듯 해 머리를 올려잡았는데 날렵한 턱선이며 표정, 눈빛 등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. 2009년 한해를 통틀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한장. 신년파티 자리에서 오랫만에 만난 그녀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냈다며 하소연을 했다. 언빌리버블
Portrait 이아람 이아람 2007 일반인 photo by producer MARU 친목도모(라고 쓰고 음주가무라고 읽는다.) 동호회에서 알게 된 아람이. 스튜디오에 새로 지속광 장비를 들여놓은 기념으로 한장. 돈받고 찍을때 이런 작품 쑹쑹 나와주면 좀 좋니.. 내가 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사진쟁이 친구들은 계조가 풍부하니, 구도가 적절하니 나름의 평가를 내려 주지만... 난 단지 아람이가... 준나 이쁘게 나왔기 때문에 이 사진이 좋은것 뿐. 사진으로 먹고 사는 날이 많지만 아직도 나는 노출, 구도, 색감, 계조, 주제 등 사진을 평가하는 일반사항에 대해 잘 공감하지 못한다. 여자는 이쁘게 나오면 되는거고 남자는 간지나게 나오면 되는거다. 심장 튀어나오게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휴지한통 다 쓸 정도로 슬픈 영화를..